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사건사고 및 논란 (문단 편집) ==== 더페스타 옹호론 ==== 이 사태에서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 문제의 가장 크고 근본적인 책임은 더페스타나 연맹이 아닌 유벤투스, '''특히 호날두에게 있다는 것이다.''' 로빈 장 대표가 자기 인생 망치고 싶어 환장하지 않은 이상 대국민 사기를 칠 리 만무하고, 인터뷰 내용을 사실로 가정한다면 로빈 장 또한 무리한 일정에 우려를 표했음에도, '선수들에게 하루 휴가를 주면 된다.', '호날두는 체력이 좋아서 문제 없다.'며 강행 의사를 밝힌 건 유벤투스 측이다. 자신들이 주장한 일정인데 그를 이유로 '빡빡해서 힘들었고, 호날두도 중국 일정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았다.'며 계약을 위반한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이것이 더페스타 측에서 한 얘기라 신빙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지만 당일 출전 명단에 호날두가 들어가 있었던 것은 연맹 측을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그리고 호날두가 아무리 슈퍼스타라 하나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 구단으로 [[곤살로 이과인]], [[잔루이지 부폰]]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데 대놓고 계약서에 호날두 출전만을 중요시하는 조항이 들어가면 타 선수들에 대한 결례로 볼 수 있어 구단 전체의 사기 저하도 우려되므로 유벤투스의 위약금 인상 거부도 나름 명분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더페스타 입장에서 위약금 액수를 올리기 싫었을 리 없다. 또한 전술했듯이 유벤투스가 명문 구단이고, 호날두 역시 팬 서비스 좋기로 유명했기에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웠으며,[* 유튜버 축구대장 곽지혁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이 사건에 대해 현지인들에게 얘기하자 굉장히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중국에서는 '한국 측이 먼저 무례를 저질러 호날두의 기분을 상하게 했을 것이다.'란 황당한 반응도 나왔다.] 무엇보다도 더페스타 측은 사인회에서부터 일이 틀어지자 부폰 등 다른 선수들이라도 데려오고, 참석자들에게 호날두의 사인을 복사본으로라도 제공하려는 등 수습을 위해 노력이라도 했다. 호날두가 계약 과정에 참여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얘기는 논점을 흐리는 것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소속의 프로 선수로서 유벤투스의 공식 경기든 비공식 친선 경기든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고, 이 사태의 본질은 호날두가 그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최대 연봉 수령자이다. 대외적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20대 선수들 못지 않게, 오히려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과시하고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으면서 이 경기에서만 나이를 이유로 무리할 수 없었다는 변명은 통할 수 없다. 설사 최고의 폼을 보여줄 수 없었더라도 김병지의 말마따나 20분 정도는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뛰는 최대한의 성의를 보일 수 있었지만 호날두는 앉아만 있다가 한국을 떠났다. 호날두 의무 출전 조항 유무 또한 JTBC 보도를 통해 입증되었고, 없었다면 행사 유치의 당위성이 너무도 떨어진다. 2010년,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에서조차 메시가 미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장에는 빈 자리가 많았고, '''결국 그 업체는 파산했다.''' 객관적으로 당시의 바르셀로나보다 한국 내 인기와 인지도가 떨어지는 유벤투스의 방한 경기에서 호날두의 출전이 보장되지 않았다면 상업적으로 유치할 가치가 없었기에 의무 출전 조항 존재의 당위성은 충분히 입증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